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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비과세 혜택 가능한 연금보험

avalanche 2018. 1. 8. 08:30


연금보험은 한 번 가입해 10년 이상 유지하기만 하면 평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자녀 이름으로 어릴 때 연금보험에 가입해줬다면 나중에 소득세법이 바뀌어 비과세가 폐지되도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평생 비과세 통장을 만들어주는 셈입니다. 전체 금융권에서 생명보험사만 판매합니다.

주식형이나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변액연금상품도 바로 이 세제비적격 연금보험의 일종입니다. 부자들이 좋아하는 즉시연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연금보험은 나이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45세 이후에만 연금형태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변액연금을 제외한 일반 연금보험은 어떤 경우에도 원리금을 보장합니다.

5000만원 한도까지 예금자보호법 보장대상입니다. 복리 형태로 이자가 붙어 장기간 가입할수록 유리합니다.

요즘 판매하는 연금보험상품은 매달 금리가 바뀌는 100%금리연동형입니다. 대개 시중은행의 1년짜리 적금상품보다 1~1,5%포인트 가량 금리가 높습니다.

대신 사업비를 이것저것 뗍니다. 세제적격 연금저축에 비해 더 많은  사업비를 떼는 게 보통입니다.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에 비해 아무래도 정부의 입김이 덜하기 때문입니다.10년 내 해약하면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바로 이 사업비 때문입니다.




변액연금은 저금리 기조가 심화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항할 수 있는 대안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주식이나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에, 기대 수익률이 일반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에 비해 높습니다. 물론 기대수익이 높다는 것은 그 반대의 가능성도 큽니다.


보험사들은 이 변액연금에 대해서도 100%원금을 보장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는 반만 사실입니다. 일부만 위험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최소한 장기 투자할 땐 원금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란 점은 맞습니다. 또 주가가 아무리 추락해도 납입을 종료한 시점이 됐을 때는 원금 이상을 돌려줍니다.


문제는 이 계산법이 사업비를 차감하지 않은 방식이란 점입니다. 설계사의 모집수당과 유지관리 수수료, 여기에다 위험보험료까지 감안하면 보통 10년 내 해약할 때 원금손실이 발생합니다.


변액연금보험 :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여 이익을 배분하는 투자실적배당형 보험상품입니다. 장기적으로 인플레 해지를 통해 실질가치가 보전된 보장금액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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