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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공부노트
더치커피 유래와 특징 본문
오늘같이 더운날, 시원한 아이스 더치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항상 더치커피에 대해 궁금했는데, 이번기회에 알아보았어요.
우리가 더치커피라고 부르는 추출법은 콜드 브류 cold brew 의 일종입니다.
브류는 뜨거운 물과 중력을 이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것으로
주전자에 찻잎처럼 끓이거나 발효하는 것까지도 포함한다고 하네요.
콜드 브류란 찬물로 커피를 담그거나 내려 추출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더치 커피라는 명칭은 네덜란드풍(Dutch)의 커피라 하여 붙여진 일본식 명칭이고
영어로는 '차가운 물에 우려낸다'는 뜻으로 콜드 브루(cold brew)라고 한답니다.
더치 커피란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하여 장시간에 걸쳐 우려낸 커피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이 적고 물을 머금어서 한방울씩 추출되므로 와인처럼 숙성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추출하기 때문에 추출한 커피의 향이 독특하다고 합니다.
더치커피가 일반커피보다 약간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어요.
제조 방식은 전용 기구에 분쇄한 원두를 넣고
찬물 또는 상온의 물에 짧게는 4시간 길게는 12시간 정도 우려내 커피 원액을 추출하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추출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짧은 시간에 추출한 일반 커피에 비하여 쓴맛이 덜하며 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데, 원두의 분쇄 정도와 물의 맛, 추출 시간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추출된 커피 원액은 밀봉해서 냉장 보관하는데, 하루이틀 정도 저온 숙성하면 풍미가 더 살아납니다.
원액을 그대로 마시는 것보다는 입맛에 따라 우유나 시럽 또는 물을 타서 희석하거나
얼음을 넣고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커피의 카페인은 80도 이상의 뜨거운 물과 접촉했을 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찬물로 추출하는 과정에서는 용해되지 않아 카페인이 거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더치커피는 추출시간이 길어 그만큼 발생되는 카페인의 양이 적지는 않습니다.
커피의 분쇄도, 커피 가루와 물의 비율, 물방울이 떨어지는 속도, 원두의 종류, 로스팅 강도, 물이 경수인지 연수인지에 따라, 또한 숙성 기간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하게 변화해 '커피의 와인'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잘 숙성된 더치커피는 와인에 비견될 만큼 독특하고 좋은 향을 내며
제대로 추출된 에스프레소만큼이나 강렬한 후미가 길게 남습니다.
커피 분쇄의 굵기는 핸드드립보다는 곱고 에스프레소보다는 굵어야 하며, 커피와 물의 비율은 1:11로 한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속도는 보통 1초에 한 방울(4시간 추출)에서 3초에 한 방울(12시간 추출)로 한다.
속도가 빠르면 커피가 연해지고, 속도가 느리면 커피가 물을 머금고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진해진다.
강배전의 원두를 사용하면 커피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을,
중배전의 원두를 사용하면 바디감은 덜 하지만 신맛이나 개운한 맛의 커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은 50-100ppm의 약경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1-3일간 냉장고에서 숙성기간을 거쳐 2주 이내 음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집에서는 더치 기구가 없어도 밀폐용기에 원두가루와 물을 섞어 잘 저어서 냉장고에 넣고
12-24시간 지난 후 드리퍼에 걸러 마시기도 하고,
음료용 PET병과 링거 부품을 이용해 자작 더치 기구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더치 아메리카노, 더치 라테, 더치 콘비라, 더치 아포가토 등 에스프레소를 대신해 다양한 메뉴로 만들어 즐길 수 있지만,
찬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세균에 오염될 수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더치커피 활용법
더치언더락
더치커피원액 50ml + 얼음 6~7조각
아이스더치 아메리카노
더치커피원액 50ml + 물150ml + 얼음 6~7조각
핫 더치 아메리카노
더치커피원액 50ml + 뜨거운 물 150ml
더치 오레
더치커피원액 50ml + 따뜻한 우유 150ml
더치 커피의 유래, 네덜란드 전설
더치 커피의 유래는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 식민지에서 커피를 유럽으로 운반하던 선원들이 장기간 항해 도중에 커피를 마시기 위해여 고안한 방법중의 하나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설로는 인도네시아에 살던 네덜란드 사람들이 인도네시아산 커피의 쓴맛을 없애기 위해서 고안한 방법이라고도 하지만 정설은 없습니다.
사실, 지어낸 얘기?!
재미난 사실은 네덜란드인들은 더치의 전설에 대해 모른다는 것입니다.
더치커피에 대해 영어권에서 이 이야기를 증명하는 문헌을 찾아볼 수 없으며,
더치커피는 상표명이거나 커피를 섞은 커피칵테일을 지칭합니다.
그렇다면 네덜란드인들도 모르는 더치의 전설은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요?
더치커피의 유래는 일본 기업에서 만든 상업용 전설이라고 합니다.
마케팅의 한 전략으로 더치커피에 스토리를 입힌 것입니다.
일본으로 전해진 네덜란드 커피 "오란다 커피"
일본 나가사키 지역은 네덜란드 상인들이 일본과의 무역을 위해 주로 머물던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네덜란드 무역 상인들은 찬물로 추출한 커피를 즐겨마셨고, 이를 본 일본인들은
네덜란드(일본어로 오란다)식 커피라 하여 '오란다' 커피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더치커피라고 부르는 이유 역시, 일본인이 불렀던 오란다 커피가
한국으로 전해지면서, 오란다라는 일본어 대신, 네덜란드를 뜻하는
더치가 대신한 것입니다.
일본에서 온, 더치 추출기구 발전사
1940~50년대 일본에 외국 군인과, 군인 가족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더치커피 추출 기구도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더치커피 기구 중 유리로된 플라스크는 깨지기가 쉬워서
깨진 유리를 다시 본국에서 가져오려면, 비용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본에는 더치커피 기구를 유지보수 하는 기업들이 생겨났습니다.
그 중 유리 회사였던, 하리오도 더치커피 유리 플라스크를 제작하다가,
지금의 기구까지 제작하게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1970년대 일본에 지금의 한국같은 커피 열풍이 불면서,
일본은 좀더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개량화하여 판매하기 시작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금의 커피 추출기구로 자리잡았답니다.
더치커피와 아메리카노의 차이
일반 아메리카노는 뜨거운 로스팅을 통한 스팀의 압력으로 커피를 뽑아내는 반면
더치커피는 차가운 물을 압력이 아닌 자연 중력의 법칙으로 뽑아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성분의 차이는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갈아 뜨거운 로스팅스팀으로 압력을 가하다 보니 커피의 좋은
성분도 있지만 좋지 않은 성분까지 함께 포함이 되어 나오게 되고, 로스팅 되어지는
구멍으로 원두가루가 나옵니다.
더치는 자연그대로의 중력을 이용한 차가운 물을 한방울 한방울 나오는 식으로,,
그렇게 함으로 지용성 카페인의 성분이 덜 추출되어 저카페인이 되고, 가루가 빠져나가지
않아 깔끔하게 추출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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