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시회 추천 - 덕수궁야외프로젝트/테이트 명작전/내셔널지오그래픽전

연말,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회 중 가볼만한 곳 알려드릴게요~

덕수궁 야외프로젝트 : 빛•소리•풍경

2017.09.01. (금) ~ 2017.12.28. (목)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무료 (덕수궁입장권 소지자에 한함)

국립현대미술관과 덕수궁관리소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개최한 전시로, 덕수궁 곳곳에 7개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큐레이터와 작가들의 설명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아티스트&큐레이터 토크’에 참여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덕수궁 야외프로젝트의 특징은 전시작품들이 모두 이번 프로젝트만을 위해 기획된 작품이라는 건데요~

사진, 드로잉, 설치, 영상, 사운드 등 9점의 현대미술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9명의 작가들은 근현대사를 공부하고, 몇 개월간 덕수궁을 드나들며 역사적 배경과 공간적인 특성으로부터 자신이 받은 느낌을 작품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영국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 - NUDE

2017.08.11. (금) ~ 2017.12.25. (월) 

시간10:00 ~ 19:00

장소소마미술관

조선일보,국민체육진흥공단,TATE

요금

성인(대학생 이상) : 13,000원

청소년(중.고생) : 9,000원

어린이(초등생 이하) : 6,000원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인 테이트 모던 의 대표작을 모은 전시회입니다.

평일, 주말 동일하게 오전 11시, 오후 5시에 도슨트 진행이 있습니다.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인간의 몸(누드)'을 주제로 한 피카소, 마티스, 드가, 르누아르, 로뎅, 헨리 무어, 윌렘 드 쿠닝, 루이스 브루주아, 로시안 프로이드, 데이비드 호크니, 신디 셔먼, 사라 루카스 등 근현대 거장들과 테이트 모던이 자랑하는 초현실주의 및 현대미술 작가 66명의 122점이 엄선되었습니다.

전시보는 내내 촬영은 금지라고 하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어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展 -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

2017.11.10. (금) ~ 2018.03.04. (일)

10:00 ~ 18:00

장소용산 전쟁기념관

주최 내셔널 지오그래픽

요금

- 성인 15,000원

- 초중고 학생 11,000원

- 유아(36개월 이상) 9,000원

매주 월요일 전시장 휴관

(단 12/25, 1/1 월요일 정상 운영 12/26, 1/2 화요일 휴관)기타 연휴 휴관 없음 정상 운영

‘Photo Ark’는 129년간 지구를 기록하고 발견, 탐험해온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사진작가 조엘사토리(Joel Sartore)가 10여 년 전부터 진행해온 공동 프로젝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에 처한 생물종에 대해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 멸종 위기의 생물종을 보호하며 동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전시회로,

멸종위기, 희귀종 사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생물 5000여 종을 기록한 것으로 교육적인 의미가 커서 아이들과 같이 보아도 좋을거 같아요.

오디오 가이드도 잘 되어있고, 작품수는 적당하고 동선이 짧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