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소싱 활용 팁

라우드 소싱은 디자인 공모전 플랫폼 사이트로

30만원 부터의 소액으로도 디자인 공모전을 열 수 있는데요.

콘테스트 형식으로 많은 디자인 시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브랜딩 디자인과 로고, 패키지 디자인에 많이 특화되어 있습니다.

요새는 어플 UI디자인도 많이 의뢰하는 것 같구요. 

3D, 인테리어, 편집물 디자이너는 거의 없네요. 단기적인 공모전 특성상 그런것 같습니다.

디자이너 보유수도 6만명으로 웬만한 국내 시각 디자이너는 다 포진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보통 디자이너 분들은 투잡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공모전 마감 당일 밤에 많이 올리시더라구요~

요새는 LG나 삼성, 구름이 그린 달빛 드라마 캘리그라피등 대기업들도 많이 의뢰를 합니다.

외주로 한명에게 디자인을 맡기면 커뮤니케이션 부족이나 실력 부족으로 원하는 디자인 결과물이 안나올 경우가 있는데,

기본 로고 디자인 30만원 공모전 열면, 일주일 기한으로 보통 2~30개는 디자인 시안이 나오는거 같아요.

물론 우승상금이 높을수록, 우승자 외에도 참가비가 나갈수록, 그리고 상금이 수수료없이 디자이너에게 갈 수록 많은 지원이 됩니다.

지원이 많으면, 원하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이 나올 확률이 높겠죠.

그 중 우수작을 선정한 후 우승한 디자이너에게 3번정도 수정요청을 정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직접적으로 연락하셔서 자세한 수정사항을 말씀하실 수 있구요. 디자인 결과물은 인쇄용이면 ai파일로 꼭 요청하시고, 컨셉사진이나 목업사진도 개인적으로 의뢰 가능합니다.

디자인 의뢰자의 최대한 자세한 컨셉 요청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간중간 질문이 있으면 바로 답을 해주시고, 디자인 의뢰 전 디자인을 한 목적과 컨셉에 대해 심사숙고 하시는 것이 좋겠죠. 인쇄용인지, 웹용인지, 원하는 디자인 스타일이 심플한지, 복잡한지,여성적인지, 남성적인지, 원하시는 칼라도 2~3개 말씀하시는 것도 좋구요. 그래야 원하는 디자인을 얻으실 수가 있겠죠. 컨셉이 명확해야 지원하는 디자이너 분들도 많아지구요. 

우승작 선정때 다 너무 좋아서 선정이 어려울때면 디자이너의 과거 우승작품이나 프로필을 참고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우승회수가 많은 탑 디자이너들 작품이 신뢰가 가더라구요.  

디자인 공모전 종료 후 일주일 안에 우승작을 선정하셔야 됩니다.

의뢰자 입장에서 좋은 플랫폼이고, 퀄리티 좋은 시안을 받아볼 수 있는 곳인데,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디자인 단가가 너무 약하고, 공모전에 떨어지면 아무 보상이 없다는 점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많이들 이용하시고 공모전이 많아지면 기회가 많아져서 좋을 것 같습니다.